[박진배의 공간과 스타일] [364] 베를린 장벽과 체크포인트 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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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사이드 갤러리(East Side Gallery). 현재 원위치에 남아있는 베를린 벽 중 가장 긴 1.3km구간이 보존된 곳이다. 그래피티가 남아있는 벽은 보존하고 훼손된 벽은 신진 아티스트들의 작품으로 꾸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박진배 제공

베를린 장벽. 우리나라의 비무장지대와 더불어 냉전 시대 분단의 상징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은 나뉘었고, 베를린도 동서로 갈라져 서베를린은 동독 땅 한가운데 섬처럼 위치했다. 그러면서 여러 곳의 국경검문소가 음성기호에 따라 설치되었다. 서독과 동독의 국경에는 알파(A), 동독과 서베를린의 경계에 브라보(B), 그리고 베를린 시내에 동베를린과 서베를린 경계의 작은 검문소 ‘체크포인트 찰리’(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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