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박병은이 김희선의 미모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공개된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에는 박병은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병은 대학 시절을 회상하며 "안양예고에서 중앙대에 갔을 때 가장 심장이 덜컥했던 순간이 김희선 선배를 강의실에서 처음 봤을 때였다. '와, 정말 예쁘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병은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c32431a35b5ed9.jpg)
이어 박병은은 김희선과 관련된 일화를 전하며 "김희선 선배가 방송 활동 때문에 저희랑 1년 늦게 수업을 들었다. 저희 38기 동기들이 '와, 김희선 선배!'라며 난리가 났다. 동기들이 '선배님 밥 사주세요'라고 하니까 '그래, 맛있는 거 사줄게'라고 했다. 그런데 난 강의실에서 안 움직였다. 심장이 아프기도 하고, 우르르 가는 게 자존심도 상했다"고 말했다.
박병은은 "(동기들이) 다 나가고 나서 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김희선 선배가 강의실에 들어오더니 '야, 박병은! 너 안 가?'라고 했다. 내가 '안 갑니다'라고 했다. 그때 완전 중2병이었다. 결국 혼자 반계탕에 소주 먹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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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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