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재,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수상 "신스틸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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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광재가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광재는 지난 24일 오후 국회박물관 2층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에서 신스틸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광재가 '제14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에서 신스틸러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본인을 농구 선수 출신 배우로 소개한 박광재는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신스틸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광재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개성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드라마 '무빙', '도적: 칼의 소리', '비질란테', '킬러들의 쇼핑몰', 'Mr. 플랑크톤', '뉴토피아', '서초동' 등 다양한 작품에서 남다른 피지컬로 확실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영화 '히트맨2'에서는 강렬한 액션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근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 2기와 3기에서는 '쁘띠 산적'이라는 별명과 함께 스윗한 면모를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고, '놀면 뭐하니?'와 '전현무계획3'에는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먹방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자체 유튜브 채널 '광재언니'를 운영하며 본인만의 색깔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처럼 드라마, 영화, 예능을 아우르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는 박광재는 이번 수상을 통해 그간 쌓아온 활약을 제대로 입증했다. 그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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