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댄서 바타와 슈주 은혁이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0주년 특집에는 원조 꽃미남 스타' 김원준, '5연승 가왕 동막골소녀' 솔지, '6연승 가왕 주윤발' 위너 강승윤, '1승 가왕 노래왕 퉁키' 이정, '텐션 장인' 뮤지컬배우 김호영, '음색 여신' 러블리즈 케이, '코미디 아티스트' 웻보이, '실력파 밴드' 원위 용훈이 출연했다.
![댄서 바타와 슈퍼주니어 은혁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d7a5cd4734f51a.jpg)
이날 방송에는 지난 10년을 함께한 역대 가왕들의 화려한 귀환부터 예상치 못한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대거 등장했다. 댄서 바타와 슈퍼주니어 은혁은 '날아라 슈퍼스타'로 키워드 '다양성' 무대에 올라 존재감을 발산했다.
강렬한 댄스만으로 무대를 채운 건 이번이 처음이고, 두 사람의 콜라보 무대도 '복면가왕'이 처음이다. 은혁은 "멤버들도 여러번 출연했고 규현이는 가왕으로 좋은 음악을 들려드렸다"라며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제가 노래를?"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춤을 춘다고 하더라. 가면을 쓰고 춤을 추는 건 오로지 퍼포먼스만 보여드리는 거라 흔쾌히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바타는 "출연하고 나서 주변에서 노래 똑같이 따라부르며 놀리더라"라며 "이번엔 춤만 춘다고 해서 걱정 없이 나왔다. 은혁 형님과 함께 더 즐겁게 했다"라고 고백했다.
유영석은 "어릴 적 꿈이 비보이였다. 제 꿈을 대신 이뤄주신 것 같아서 보는 내내 흡족했다"라고 말했다. 바타는 "춤은 이른 나이에 시작해야 한다는 편견이 있다. 저는 대학생, 20살 넘어서 시작했다. 안 늦었다"라고 유영석을 응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