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군대 어린 동기들 '복면가왕' 잘 봤다고, 쾌감 엄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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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위너 강승윤이 '복면가왕' 후 인기를 많이 얻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0주년 특집에는 원조 꽃미남 스타' 김원준, '5연승 가왕 동막골소녀' 솔지, '6연승 가왕 주윤발' 위너 강승윤, '1승 가왕 노래왕 퉁키' 이정, '텐션 장인' 뮤지컬배우 김호영, '음색 여신' 러블리즈 케이, '코미디 아티스트' 웻보이, '실력파 밴드' 원위 용훈이 출연했다.

가수 강승윤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가수 강승윤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는 지난 10년을 함께한 역대 가왕들의 화려한 귀환부터 예상치 못한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대거 등장했다. 6연승 가왕 '주윤발'은 키워드 '팬' 무대에 올라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열창했다.

강승윤은 "코로나 확산 시기였는데, 1차 방어전까지만 관객이 있었다. 그 다음엔 연예인 판정단 앞에서만 노래 했다"라며 "이 노래를 관객분들이 있는 곳에서 부른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승윤은 "'복면가왕' 출연 이유가 위너 멤버 형들이 군대를 가기 전 앨범을 홍보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6연승을 하면서 이미 형들은 군대에 갔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혼자 노래 부를 때랑 그룹 활동할 때의 음색이 다르기 때문에 오랜 팬들도 이런 노래를 부르는 걸 많이 못 보셨다. 팬들이 많이 생겨서 감사했다"라며 "군대에서 함께 생활한 10살 정도 어린 친구들이 '복면가왕'을 잘 봤다고 하더라. 위너랑 '슈퍼스타K'는 모르더라. 쾌감이 엄청나더라"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다"라며 "진짜 제 목표와 꿈이 된 존재가 팬이다"라고 애정을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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