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생성형 AI 원스톱 서비스 'AIR 이노베이션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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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진 기자 입력 2025.06.25 10:26

체험부터 실무 적용까지…4주 만에 기업 맞춤 생성형 AI 도입 전략 수립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AIR 이노베이션랩’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AIR 이노베이션랩 이미지. [사진=메가존클라우드]AIR 이노베이션랩 이미지. [사진=메가존클라우드]

AIR 이노베이션랩은 기업들이 생성형 AI의 기업 적용 사례를 체험하고 업무 도입 가능성을 모색한 후 실무 중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토털 서비스다.

생성형 AI의 실제 업무 연계를 고민하고 적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공간과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Quick-Win 과제를 도출하는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4주 만에 최적화된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실제 개념검증(PoC) 프로젝트로 연결될 수 있는 실행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I를 도입한 기업 사례, 적용 기술 및 플랫폼 체험, 도입 가능한 업무 영역 등 3가지 질문에 대해 체험 공간과 워크샵을 통해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

체험공간에서는 금융,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의 실제 AI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이 자사에 적합한 생성형 AI 도입 모델을 AI 챗봇과 자연어 기반 대화를 통해 탐색할 수 있다.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음성 상담 AI, 고객지원 자동화 챗봇, 내부 지식기반 검색 엔진 등 다양한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기업이 실제 사용하는 젠데스크(Zendesk), 지라(Jira) 등 업무 시스템과의 연동도 확인할 수 있다.

워크숍은 메가존클라우드의 AI 전문 컨설턴트와 솔루션 아키텍트 등이 함께 참여해 각 기업의 업무 구조와 목표에 맞는 AI 적용 영역을 정의하고 단기간 내 소규모 시범 도입이 가능한 맞춤형 Quick-Win 과제를 도출하는 단계로 구성된다.

도출된 적용 분야를 기반으로 실행 가능한 AI 전략 로드맵이 수립된다. 로드맵에는 AI 모델, 인프라 구성, 데이터 준비 등 필요한 기술 스택과 시스템 연계 방안이 포함되며, 최소기능제품(MVP) 수준의 PoC 프로젝트로 즉시 전환할 수 있도록 구체화된다. 산업별 적용 우선순위, 기술 스택 구성, 인프라 연계 방안, 그리고 경영진 대상 요약 보고서도 포함된다.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최고AI책임자(CAIO)는 “AIR 이노베이션 랩은 제조, 금융, 유통,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각 기업이 직면한 비즈니스 과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AI로 해결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AI에 대한 막연한 기대나 두려움에서 벗어나 각 기업의 업무 구조와 목표에 맞는 현실적인 방향성과 Quick-Win 과제를 도출해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IR 이노베이션 랩은 메가존클라우드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전략적 협력(SCA)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25년부터 AWS와 함께 △생성형 AI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의 분야에서 고객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AWS의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AIR 이노베이션 랩은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연락사무소에 마련됐다.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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