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가먼 AWS CEO, 국내 주요 스타트업 임원들과 협력 방안 논의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최고경영자(CEO)가 국내 스타트업 임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WS는 30일 'AWS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활용하는 국내 주요 스타트업들과 글로벌 인프라와 인공지능(AI) 서비스 스택을 통한 혁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맷 가먼 AWS CEO를 비롯해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 △하이메 발레스 AWS 아시아·태평양·일본(APJ) 총괄 부사장 △김영태 AWS코리아 스타트업 세일즈 총괄 △로라 그릿 아마존 부사장 겸 수석 엔지니어 등이 참가했다.

국내 스타트업에서는 △이활석 업스테이지 최고기술책임자(CTO) 및 공동창업자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 △강지훈 퓨리오사AI 최고연구책임자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AWS 고객으로서 서비스 활용 경험과 파트너로서 AWS와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AI 전용 칩과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비롯한 AI 인프라 △언어·영상·로보틱스 AI 모델 학습 △엔터테인먼트,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AI 어플리케이션(앱) 개발 등이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AWS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