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커피 마시고 자전거도 탄다…운정 ‘팝사이클 카페’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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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김동진 기자] 카페 천장에 자전거가 매달려 있다. 테이블 주변에는 여러 색상의 미니벨로가 전시돼 있고, 한쪽에서는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한다. 키오스크에서는 커피 주문뿐만 아니라 자전거 체험과 대여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파주시 스타필드빌리지 운정에 자리한 ‘팝사이클(POPCYCLE) 카페’의 모습이다. 운정 팝사이클 카페 외관 / 출처=IT동아 운정 팝사이클 카페 외관 / 출처=IT동아 운정 팝사이클 카페 내부 / 출처=IT동아 운정 팝사이클 카페 내부 / 출처=IT동아 자전거 매장에 카페를 곁들인 것인지, 카페 안에 자전거 쇼룸을 들인 것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두 공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다. 직접 둘러보면, 이 같은 경계 없는 구성이 오히려 이 공간의 매력으로 다가온다. 자전거를 보기 위해 일부러 전문 매장을 찾지 않아도 커피를 마시러 들렀다가, 자연스럽게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관심이 생기면 직접 타볼 수도 있다. 특히 자전거와 커피를 모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의 방문으로 두 가지 취향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커피 마시다 눈에 들어온 자전거, 밖으로 가져가 직접 시승 매장에 들어서면, 일반적인 자전거 전문점과는 분위기부터 다르다. 높은 천장과 샹들리에 아래 자전거를 전시했고, 일부 제품은 천장에 매달아 공간 자체를 쇼룸처럼 꾸몄다. 자전거와 부품을 빼곡하게 쌓기보다 테이블과 전시 공간 사이에 여유를 둬 카페 분위기를 살렸다. 운정 팝사이클 카페 내부 / 출처=IT동아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말차라떼 등 음료를 주문할 수 있고 에그타르트와 티그레 같은 디저트도 판매한다. 자전거에 관심이 없는 동행과 함께 찾아도 각자 시간을 보내기 어렵지 않은 구성이다. 하지만 카페 안에서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자연스럽게 곳곳에 배치한 자전거가 눈에 들어온다. 운정 팝사이클 카페 내부 / 출처=IT동아 전시된 제품은 마커스의 미니벨로 브랜드 ‘팝사이클’이다. 작은 바퀴를 장착한 자전거지만, 일반적인 미니벨로와 다른 점은 프레임 구조다. 마커스 팝사이클 / 출처=IT동아 팝사이클은 ‘슬라이딩 바디 프레임’을 적용해 사용자의 체형에 맞게 프레임 크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반 자전거처럼 정해진 프레임 크기 가운데 자신의 신장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방식과 다르다. 접었을 때 크기를 줄이기 쉽다는 것도 특징이다. 마커스에 따르면, 슬라이딩 구조를 활용해 펼친 상태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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