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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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록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다음 달 29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합정동 DSM아트홀에서 '김도균 뮤직 &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공연 기획사 비전컴퍼니가 16일 밝혔다.
김도균은 이 무대에서 에릭 클랩턴의 '원더풀 투나이트'(Wonderful Tonight)와 딥 퍼플의 '솔저 오브 포춘'(Soldier of Fortune) 등 영미권 명곡과 국내 인기곡을 해설을 곁들여 연주한다.
김도균은 헤비메탈 밴드 백두산을 거쳐 임재범과 '사랑'(Sarang)이라는 밴드로 영국에서 활동했다. 귀국 이후에는 밴드 아시아나에서 활동했고, 이후 '김도균 그룹'을 결성해 록기타로 가야금 연주를 하는 등 록과 국악의 접목을 시도했다.
그는 SBS TV '불타는 청춘', MBC TV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ts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0월16일 10시0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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