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1인칭·3인칭 시점 활용…실력 향상에 기여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슈팅 게임 '발로란트'에 11.06 패치와 함께 리플레이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라이엇게임즈]](https://image.inews24.com/v1/d8821bfd8af399.jpg)
리플레이 시스템은 이용자들이 게임 중 발생한 주요 장면을 다양한 시점으로 관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이다. 게임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의 1인칭·3인칭 시점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윤곽선 표시, 투사체 추적, 미니맵 표시 켜기·끄기 기능도 지원한다. 리플레이는 경기 종료 후 상세 페이지, 전적에서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다.
라이엇은 리플레이 시스템이 단순히 개인 실력 향상뿐 아니라 발로란트 커뮤니티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다 정교하게 제작할 수 있고, 프로 선수와 코치진은 팀 전략을 분석하는 데 리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다.
리플레이 시스템은 일반전과 경쟁전, 신속 플레이, 프리미어에 제공된다. 커스텀 게임이나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이스포츠 경기에는 아직 지원되지 않는다.
리플레이 시스템은 이날부터 글로벌 서버에서 순차 적용되며 중국 서버와 콘솔은 각각 10월과 11월 중 업데이트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