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 정확한 AI 검색·탐색으로 SKT 컨소시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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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정확한 AI 검색·탐색으로 SKT 컨소시엄 기여

글로벌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라이너가 SK텔레콤 컨소시엄에 참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으로 4일 선정됐다.

라이너는 오픈AI의 사실 정확도 평가 지표인 '심플QA 벤치마크'에서 세계 최고 점수 95.3점을 기록했, AI 검색 답변 생성을 위한 핵심 컴포넌트 성능 평가에서도 오픈AI의 GPT-4.1을 뛰어넘는 우수한 결과를 입증했다. 또 기술력 중심 제품 전략으로 미국·유럽·인도·동남아 등 세계 220여개국에 진출했다.

라이너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정확한 AI 검색과 정보 탐색 특화 에이전트 기술 기업'으로 참여한다. 실사용 기반 데이터셋 제공과 랭커 모델 기반 정확도 평가 시스템 구축, 문장단위 신뢰도 검증 모듈 설계 등으로 AI 환각 최소화에 기여하고 AI 모델 신뢰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라이너는 국내외 수천만 실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한 AI 기술력과 글로벌 서비스 운영 역량을 토대로, 한국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전 국민의 실생활에 깊이 적용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SK텔레콤 컨소시엄에 함께하는 국내 최고 AI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최종 모델로 선정될 수 있도록 기술 완성도와 실효성 모두를 갖춘 성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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