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연안해역 위험대응 AI 솔루션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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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이 연안해역 인명사고 예방·신속한 구조를 위한 연안해역 위험대응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한다.

라온피플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4억원 규모 'AI 솔루션 개발 실증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 모빌린트와 컨소시엄을 구성, 2026년까지 2년간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연안해역 영상 분석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연안 사고 인지부터 대응까지 실시간으로 지원하고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연안 사고 발생 시 30초 이내 위험 인지와 대응 조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연안 해역의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조 골든 타임을 확보함으로써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게 될 것”이라며 “기술 융합 및 고도화를 통해 도서지역이나 지하차도 침수, 산불 감지 등 재난 및 재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관제 시스템이 적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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