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이정아)’는 5대 1 주식 액면병합을 완료하고, 7일부터 신주 기준으로 주식매매거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합으로 액면가는 500원에서 2,500원으로 조정됐으며, 총발행주식수는 기존 5,602만 주에서 1,120만 주로 축소됐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액면병합이 적정 유통 주식수 조정에 그치지 않고 ▲모바일 신분증 및 디지털 신원∙자격 인증, ▲제로트러스트 보안, ▲프리미엄 모의해킹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기업 체질을 고도화하고 ▲양자내성암호, ▲AI 보안(딥페이크 탐지) 등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 기업가치 재편과 시장 리더십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이번 주식 병합은 주식 수급 안정과 주가 변동성 완화를 통해 적정한 기업가치를 시장에서 평가받기 위한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이었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보안∙인증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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