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남북] 무책임한 수능 개편, 아이들만 괴롭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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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최근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위원장의 태도가 크게 변했다. 지난 8월 ‘서·논술형 수능’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힐 땐 여러 비판에 대해 확신에 찬 모습으로 대응했다. 채점 공정성 우려엔 “AI 기술로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했고, 사교육이 늘어날 것이라는 지적엔 “폭넓게 독서를 하면 학원에 갈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심지어 이재명 대통령이 “입시 제도에 손을 대서 칭찬받은 예가 없다”고 말했을 때도 “잘하면 칭찬받을 수 있다”고 맞받아칠 정도로 자신감 있는 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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