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칼럼] 플랫폼 노동자 향한 반가운 민생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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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월 21일 서울 마포구 휴서울이동노동자 합정쉼터에서 열린 '플랫폼 노동자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애덤 스미스는 자유주의 경제학의 아버지로 추앙받는다. 경제학에 익숙하지 않아도 ‘국부론’의 ‘보이지 않는 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 애덤 스미스에게는 ‘도덕 감정론’이라는 또 하나의 역작이 있다. 논리학과 철학 교수였던 그는 국부론보다 도덕 감정론에 더 큰 애착을 가졌다고 한다. 30년에 걸쳐 다섯 차례 개정했고 제6판을 최종본으로 남겼다. 도덕 감정론은 “인간이 아무리 이기적인 존재라 해도”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며, 상인들의 거래처럼 상호 이용 가능성과 이익 교환만으로도 사회가 해체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국부론의 사상적 토대다. 국부론이 펼치는 경제의 세계, ‘보이지 않는 손’에 담긴 난해한 의미를 이해하려면 도덕 감정론을 함께 읽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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