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데이터브릭스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6/12/news-p.v1.20250612.412ee2992f3d424a9151c4e89261fde6_P1.jpg)
데이터브릭스가 기업 맞춤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구축을 자동화하는 솔루션 '에이전트 브릭스'를 공개했다.
에이전트 브릭스는 기업 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높은 신뢰성과 비용 효율성을 갖춘 AI 에이전트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최적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에이전트 브릭스는 에이전트 작업 설명과 내부 데이터를 연결하면 나머지 과정을 자동화해 처리한다.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도입하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은 높은 품질 요구와 관리 비용이다.
데이터브릭스는 서버리스 그래픽처리장치(GPU) 컴퓨팅과 AI 수명주기 관리 도구 'MLflow 3.0'도 함께 공개했다.
서버리스 GPU는 AI 모델 실험에 필요한 연산 자원을 온디맨드 방식으로 제공한다. MLflow 3.0은 생성형 AI에 특화된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에이전트 브릭스와 서버리스 GPU는 베타 버전으로, MLflow 3.0은 일반 공개(GA) 상태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에이전트 브릭스는 데이터 기반 AI 구축 방식을 새롭게 정의한다”며 “기업이 아이디어 단계에서 운영 수준까지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