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주년' 재즈 밴드 젠틀레인, 7집 '테마 파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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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서 하루 보내듯 즐겁게 들었으면"…내달 콘서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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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밴드 젠틀레인 7집

[지누락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재즈 밴드 젠틀레인이 다음 달 5일 정규 7집 '테마 파크'(THEME PARK)를 발표한다고 지누락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한국적 로맨틱 재즈'의 대명사인 이들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발매하는 5년 만의 신보다.

지누락엔터테인먼트는 "젠틀레인은 놀이공원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듯이 편안하고 즐겁게 들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7집의 앨범명을 정했다"며 "수록곡들은 테마파크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요소들인 놀이기구, 풍경, 감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소개했다.

앨범에는 '스윙 라이드'(Swing Ride),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 '범퍼 카'(Bumper Car), '야간개장' 등 놀이공원을 소재로 한 어쿠스틱 사운드 중심의 10곡이 수록됐다.

젠틀레인은 서덕원(드럼), 김호철(콘트라베이스), 최한글(피아노)로 구성된 트리오로 2005년 1집 '인투 더 젠틀 레인'(Into The Gentle Rain)으로 데뷔했다. 다음 달 29일 오후 5시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7집 발매 기념 공연을 연다.

ts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2월27일 08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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