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체육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대회 D-100을 맞은 29일 강원도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 '설상·썰매 종목 국가대표 통합 경기력 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림픽을 앞둔 선수들의 경기력을 극대화하고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표로 마련됐다.
설상 및 썰매 종목 국가대표와 미래국가대표 선수단, 지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체력, 컨디셔닝, 영양, 심리, 회복, 도핑 방지 등 경기력 향상에 필수적인 핵심 요소들을 통합적으로 다뤘다.
세부적으로는 ▲ 도핑 방지 최신 동향 ▲ 퍼포먼스 컨디셔닝 아키텍처 ▲ 부상 예방과 리커버리 트레이닝 ▲ 스포츠 영양 전략 ▲ 스포츠 심리 전략 등 총 5개 주제의 강의와 실습이 병행됐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신 스포츠과학 정보 습득으로 올림픽 최고 경기력 달성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또 현장 중심의 통합 경기력 향상 환경을 조성하며, 선수·지도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유승민 체육회장은 "설상·썰매 종목은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도전이자 성장의 영역이며, 훈련 인프라와 환경의 제약에도 끊임없이 노력해온 선수들의 열정이야말로 한국 체육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선수와 지도자 모두가 역량을 강화해 동계 올림픽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창동계훈련센터는 향후에도 설상·썰매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극대화를 위한 전문 지원을 강화하고 체력·컨디셔닝·영양 관리가 통합된 종합 지원체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4b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0월29일 15시16분 송고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