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0월 수상자에 김진오∙이태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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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바 김진오 대표(왼쪽)와 삼성중공업 이태구 프로.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알데바 김진오 대표(왼쪽)와 삼성중공업 이태구 프로.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올해 10월 수상자로 알데바 김진오 대표와 삼성중공업 이태구 프로를 선정했다.

알데바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연구원이 과기정통부의 실험실창업 지원사업(TeX-Corps)을 통해 창업한 기업이다. 2022년 설립 이후 의료 시뮬레이터 관련 2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하고, 개발한 제품을 전 세계 4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알데바 김진오 대표는 기존 의료진 수술·처치 교육 방식이 동물 실험에 의존하고 있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 해조류·갑각류 등 천연 소재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인체 조직과 유사한 특성의 고분자 소재를 구현했고, 인공장기 및 수술 시뮬레이터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진오 대표는 “의료진이 효과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을 때,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실험실 신소재 기술 기반의 의료 교육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과기정통부로부터 3개의 기업부설연구소를 인정받아 운영 중이다. 스마트 선박 및 해양 에너지·자원 생산시설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정부의 연구개발(R&D)에 참여하는 등 국가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나서고 있다.

삼성중공업 대덕연구소 소속 이태구 프로는 보통 항공기 날개 끝에서 공기저항을 줄이는 윙렛(winglet) 형상을 선박 프로펠러에 적용하여 선체의 진동을 줄이고 선박 추진효율을 향상시켰다. 또, 프로펠러 회전 시 발생하는 기포에 의한 침식 문제까지 형상 개선을 통해 해결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태구 프로는 “조선해양 산업 현장에서의 기술 차별화 결과를 인정받게 됐다"며 "세계 최고의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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