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하프마라톤 1만명 달린다…28일 오전 강변도로 등 통제

황수빈기자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28일 호림강나루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19회 달서하프마라톤 대회'에 1만407명이 달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금호강과 달성습지 등 강변을 따라서 하프, 10㎞, 5㎞ 등 세 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하프와 10㎞ 코스는 청년부·장년부·여자부로 나뉘며 1∼5위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한다.

5㎞ 코스는 기록 경쟁 없는 건강달리기다.

대회 당일에는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강창교, 강변도로, 호림네거리, 월성교 등 주요 구간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달서구는 도시철도 1호선 대곡역과 2호선 계명대역에서 대회 장소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hsb@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9/22 14:09 송고 2025년09월22일 14시09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