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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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제4회 염포산 전국 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 주민 등 1천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부구장과 염포산 일대에서 열렸다.
사전 등록한 참가자들은 오전 9시 서부구장을 출발해 총 11.2㎞의 코스를 달렸다.
먼저 5.2㎞의 도로 구간(서부구장∼울산과학대학교)을 달리며 대회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해발 206m의 염포산으로 이어진 6㎞의 산악 구간에서는 동해안과 숲길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동구 관계자는 "염포산과 동해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대회가 전국 대표 마라톤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9월14일 11시4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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