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중증'·'찌질' 정재광, 잘나가네…'아이돌아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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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9.16 17:07 수정2025.09.16 17:07

정재광/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정재광/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배우 정재광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6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정재광은 지니TV 오리지널 '아이돌아이'에서 법조 가문 황태자 곽병균 역으로 출연한다.

'아이돌아이'는 '덕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도라익(김재영 분)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광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참신한 필력의 김다린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정재광이 '아이돌아이'에서 연기할 곽병균은 서울중앙지검 형사 1팀 검사다. 곽병균은 유서 깊은 법조 가문의 사대 독자로, 사람들에게 '황태자'로 불리는 인물. 하지만 과거 맹세나에게 인생 최초의 모욕을 받은 기억이 있다. 그랬던 맹세나가 자신이 기소한 피의자의 변호사로 나타나며 재회하는 설정인 만큼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쏠린다.

특히 정재광은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증외상센터'에서 백강혁(주지훈 분)도 인정한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박경원 역으로 주목받았고, JTBC 주말드라마 '백번의 추억'에도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준 정재광이 법조계 황태자 곽병균 역을 맡아 최수영과 어떤 연기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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