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은 고든·엘랑가 선봉…'새 얼굴' 박승수는 벤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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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앞둔 팀K리그 선수들이 29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오픈 트레이닝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5.7.29 xanadu@yna.co.kr
(수원=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강호 뉴캐슬과 격돌하는 'K리그 올스타' 팀 K리그가 전진우(전북)와 이동경(김천) 등을 선봉에 내세운다.
김판곤 감독(울산 HD 감독)과 이정효 수석코치(광주FC 감독)가 이끄는 팀 K리그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뉴캐슬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선발 명단에 이들의 이름을 포함했다.
이번 시즌 12골을 터뜨려 K리그1 득점 선두를 달리는 전진우와 7골 5도움으로 활약 중인 이동경은 모따(안양)와 팀 K리그의 공격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원엔 김진규(전북)와 이창민(제주), 김동현(강원)이 포진하고, 박진섭(전북)과 변준수(광주), 어정원(포항), 토마스(안양)가 수비진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골문은 지난 시즌 K리그 최우수선수(MVP) 조현우(울산)가 지킨다.
'대구의 왕' 세징야와 광주의 핵심 아사니, 울산의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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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정도=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박승수가 28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뉴캐슬은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2025.7.28 mon@yna.co.kr
에디 하우 감독이 지휘하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팀 뉴캐슬에선 공격수 앤서니 고든과 안토니 엘랑가 등을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와 조 윌록, 수비수 티노 리브라멘토와 알렉스 머피, 골키퍼 닉 포프 등도 선발로 출격한다.
K리그2 수원 삼성에서 활약하다가 최근 뉴캐슬로 전격 이적해 이번 한국 투어에 동참한 2007년생 공격수 박승수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뉴캐슬의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와 조엘린통, 공격수 하비 반스, 수비수 키어런 트리피어 등도 벤치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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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30일 19시28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