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국립생태원과 생물 다양성 대응·생태계 보전 강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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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다양성 공시 대응, 기술자문, ESG 교육 등 협력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국립생태원과 생물 다양성 대응, 생태계 보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와 국립생태원은 생물 다양성 대응과 생태계 보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 관계자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네이버]네이버와 국립생태원은 생물 다양성 대응과 생태계 보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 관계자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이번 협약은 생물 다양성 정보 확산, 자연자본 공시(TNFD) 대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와 국립생태원은 △자연자본 공시 관련 생태 자문 △생태 전문 지식의 다양한 데이터화와 확산 △사업장 외부 생물 다양성 증진·복원을 위한 기술 자문 △생태 관련 포럼·심포지엄 공동 개최 △임직원 대상 ESG 교육 등에서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흐름 속에서 공공 기관과 민간 기업 간에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양측은 향후 협약 이행 결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생태 정보가 더 많은 이용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정책 리더는 "생물 다양성은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환경 이슈 중 하나"라며 "네이버는 국립생태원과의 협력을 통해 생태 기반 ESG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생물 다양성 증진과 복원 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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