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골' 팀 K리그, EPL 뉴캐슬과 친선경기 1대 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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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K리그 선제골, 김진규의 월척 세리머니

K리그 올스타 격인 '팀 K리그'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강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판곤 감독(울산 HD 감독)과 이정효 수석코치(광주FC 감독)가 이끄는 팀 K리그는 오늘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에디 하우 감독이 지휘하는 뉴캐슬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전반 36분 이동경의 패스를 받아 김진규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2022년 시작해 4회째인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매년 참가해 온 팀 K리그는 2023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3대 2로 누른 이후 2년 만에 승리를 맛봤습니다.

2022년엔 토트넘(잉글랜드)에 6대 3으로 졌고, 지난해에도 토트넘에 4대 3으로 졌습니다.

K리그2 수원 삼성에서 뛰다 최근 뉴캐슬로 전격 이적해 이번 한국 투어에 동참한 2007년생 공격수 박승수는 후반 37분 교체 투입돼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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