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제38대 대구경찰청장은 29일 오전 취임식을 가진 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김병우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요구에 응답하는 것이 곧 경찰의 영혼”이라며 “보이스피싱, 마약, 아동범죄, 관계성 범죄 등 국민 불안을 키우는 범죄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우 신임 대구경찰청장그는 또 “의사결정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상식과 합리성에 기초해야 하며 잘못된 결정은 과감히 고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된 환경을 제일 잘 아는 구성원들과 소통해서 결정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끝으로 “지금 우리 경찰은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대구경찰이 뜻을 모아 거대한 파도를 함께 헤쳐나간다면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김병우 청장은 경찰대학 8기로 졸업해 1992년에 경위로 입직한 후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경남경찰청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등을 지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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