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3R 4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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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김민선(김민선7) 선수가 4타 차 선두를 달리며 데뷔 첫 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김민선은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김민선은 2위 임진영에 4타 앞선 단독 선두에 자리했습니다.

2라운드에서 3타 차 단독 선두였던 김민선은 2위와 격차를 더 벌리며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2023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3년 차인 김민선은 아직 우승은 없고 지난해 정규시즌을 마치고 열린 이벤트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습니다.

임진영이 3라운드에서만 6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4언더파, 단독 2위에 올랐고,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통산 3승을 달성한 방신실은 1타를 줄여 정윤지와 함께 합계 3언더파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내일(일요일)까지 4라운드로 열립니다.

대회 주최사인 덕신EPC가 우승 보너스 1억 8천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해 우승자는 3억 6천만 원을 받게 됩니다.

보너스 액수는 KLPGA투어 상금 순위에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사진=KLPGA투어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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