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우 '극장골'…전북 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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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로축구 전북의 에이스로 거듭난 전진우 선수가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팀을 2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전북은 1대 0으로 앞선 후반 45분에 수원 이택근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내줬는데요, 후반 추가시간이 끝나갈 때쯤 전진우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진태호의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 대 '극장골'을 터뜨리고 포효했습니다.

리그 6호 골이자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5골을 터뜨린 전진우의 활약으로, 전북은 리그 6경기 무패를 달리며 2위로 도약했습니다.

'승격팀' 안양은 1대 1로 맞선 후반 15분에 터진 최규현의 환상적인 발리슛 골로 제주를 잡고 5위로 올라섰습니다.

K리그2에서는 인천 공격수 박승호가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킥오프 직후에 상대 수비진에서 패스를 차단한 뒤 무고사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경기 시작 10초 만에 득점으로 K리그 역대 최단 시간 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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