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맞아? 장발에 턱수염, 폭풍 먹방…"겁나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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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0.29 09:52 수정2025.10.29 09:52

/사진=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황제성'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황제성' 영상 캡처

배우 김남길이 작품 속과는 다른 비주얼로 '먹방'을 선보였다.

김남길은 27일 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황제성'에서 공개된 '남자 셋이서 맥주 한 캔으로 2시간 파티!! (삼겹살&비빔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제성은 김남길에 대해 "홍대에서 빈티지샵 20년 한 사장님을 모셨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통계로 보면, 출연료가 제일 많은 형이 왔다"고 덧붙였다.

김남길은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니 편하다"며 "제일 말 많은 형이라고 소개했으면 상처받을 뻔했는데 출연료 이야기해줘서 고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들인 삼겹살에 볶은 김치, 비빔면까지 함께 먹으며 식사했다. 황제성이 비빔면을 먹으며 "비빔면 아니었으면 이 기름에다가 라면 끓여 먹으면"이라고 하자, 김남길은 "라면 끓여 먹으면 된다"며 "이따 또 라면 먹으면 된다"면서 라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황제성'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황제성' 영상 캡처

황제성이 김남길이 과식을 하는 게 아닌지 걱정하며 "형 작품 들어간다면서요, 형 또 제작사 대표님 형이 너무 많이 먹는다고 드잡이를"이라고 말하자, 김남길은 "나는 먹는 게 진짜 좋다"면서 먹는 것에 진심이라고 전했다.

김남길은 "너무 맛있어서 욕 나올 뻔했다"면서 폭풍 식사를 하면서 "추석 연휴가 지난 후 바로 새 작품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먹고 추석 때 안 먹으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주변에서 그만 먹으라 뭐라 한다"며 "겁나 맛있다"면서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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