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김가연이 악플을 박제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31일 김가연은 자신의 SNS에 악플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어 "개인적인 공간인데 자꾸 이러면 끝까지 쫓아간다"며 "요즘 애들은 이런 거 보면 '응 자기소개'라고 한다던데"라는 글을 달았다.
앞서 김가연은 지난 30일 전날 충북 충주시 충주체육관 시계탑광장에서 열린 이재명 더블어 민주당 대선 후보 유세 현장에서 지지 연설을 했다.
!['제53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1c917ac1eeb7a.jpg)
당시 김가연은 "1980년 5월 18일 저는 광주에 있었다. 54년 동안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왔고, 많은 일을 겪었고, 많은 대통령을 봤다. 1980년 5월 18일 9살의 나이로 겪지 말아야 할 일을 겪었다. 계엄이 선포됐고,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됐다"며 "제가 살아가는 동안 앞으로 절대 계엄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 믿고 있었다. 그런데 작년 12월3일 말도 안 되는 계엄이 선포됐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그(윤석열 전 대통령)가 파면됐다고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하느냐. 그렇지 않다. 내가 이재명을 지지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잘 해낼 거라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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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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