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MBC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김혜은이 故 오요안나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공개된 백지연 유튜브 채널에는 김혜은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혜은은 "첫 직장이 청주 MBC였다. 1997년에 입사해 거의 10년 간 일했다. 9년 차에 그만뒀다”고 밝혔다.

이어 퇴사 이유를 밝히며 "박수칠 때 떠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혜은은 "제가 후배들을 뽑았다. 면접 볼 때 후배들이 저처럼 되고 싶다고 했을 때 마음이 아팠다. 당시 사표를 품고 다녔는데 후배들은 저를 보고 온 것이다"고 말했다.
김혜은은 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도 언급하며 "어느 조직에나 왕따가 있기도 하다. 있어서는 안 되지만 사람들이 있다보면 그런 게 있더라. 그 안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MBC에 바라는 얘기를 하자면, 기상캐스터들에 대해 회사는 어떤 가치를 두고 있는지, 소모품이나 상품화하는 시선으로 보고 있지 않는지. 그때도 저는 이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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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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