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시대의 요청에 부응하는 도전성 고분자 하이브리드 알루미늄 전해 커패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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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시대의 요청에 부응하는 도전성 고분자 하이브리드 알루미늄 전해 커패시터

자동차의 전동화·전자 제어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차량에 탑재되는 컴퓨터나 전장부품 역시 고출력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차량 전원 회로를 구성하는 전자부품에는 더 높은 기술 수준이 요구되고 있다.

TAIYO YUDEN과 그 100% 자회사인 ELNA는 신형 커패시터인 '도전성 고분자 하이브리드 알루미늄 전해 커패시터'를 개발·공급하며 고출력 전원에 대응하는 고효율·소형화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에도 동시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의 자동차는 와이퍼나 파워 윈도우는 물론 주행·회전·제동 등 기본기능까지 모든 메카니즘이 고성능 차재 컴퓨터를 통해 정밀하게 제어된다. 여기에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 고도의 정보처리기술이 탑재되어, 자율주행차나 고부가가치의 차재기능을 소프트웨어로 실현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로의 진화를 앞두고 있다.

전동화·전자 제어화의 흐름 속에서 자동차는 '달리는 컴퓨터'를 넘어선 '달리는 데이터 센터'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성능 차재 컴퓨터와 네트워크 장비, 고출력 모터로 구동되는 전장부품의 탑재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해당 차재기기에서는 기능이 고도화될수록 많은 양의 전력을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위해 보다 고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전원회로가 필요하다.

다만 기존 전원회로를 구성하는 전자부품으로는 미래차에 요구되는 기술요건을 충분히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즉, 자동차의 진화에 따라서 차재 전원 회로에 탑재하는 전자 부품에도, 기술 혁신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TAIYO YUDEN은 신형 커패시터인 도전성 고분자 하이브리드 알루미늄 전해 커패시터(이하 하이브리드 커패시터)의 라인 업을 확충해 차재 기기의 대전력화에 대응하는 전원 회로의 새로운 고신뢰화·장수명화·고효율화·소형화에 공헌하고자 한다.

에카와 히로토 한국태양유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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