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AI 캠퍼스 선정과 적극행정 우수기관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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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이 1일 시 문예회관에서 열린 '4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에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동환 고양시장이 1일 시 문예회관에서 열린 '4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에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1일 시 문예회관에서 '4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동환 시장, 제1·2부시장, 실·국·소장, 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건축주도 지역발전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모 교수는 건축과 도시 개발이 지역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건축과 공간 기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로컬브랜드 상권 성공사례와 창조도시 이론을 재해석하며 참석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이어 고양시는 경기북부 인공지능(AI) 캠퍼스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실을 공유했다. 덕양구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AI 체험관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내 대학과 협력해 AI 산업 클러스터 형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발표하며,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발전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 산업 육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특히 AI 캠퍼스 조성과 같은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활력을 얻고, 시민에게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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