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2025년 성남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유망 창업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중견 기업이 제안한 수요 과제에 성남시 유망 스타트업을 매칭해 기술 검증(PoC)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업 기업에게 판로 확대와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000만원의 PoC 및 실증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전문 멘토링 △대·중견 기업과의 네트워킹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관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대·중견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수행하는 '지정 과제형'과 창업기업이 직접 협업 모델을 구성해 제안하는 '자율 과제형'으로 나뉘며, 총 10개 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는 KT,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총 11개 대·중견 기업이 참여해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과제를 제시했다.
지난해 대비 참여 대·중견 기업 수가 8개 사에서 11개 사로 약 37.5% 증가하며, 창업기업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술 협업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기업 모집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선정된 기업은 약 5개월간 협약을 맺고 사업화를 추진한다”며 “이후 성과 공유회 참여 및 글로벌 진출 기회도 주어진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