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RRC 신규 2곳 모집…중소기업 R&D 거점 육성 본격화

3 hours ago 1
경기도청 전경.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연구개발을 지원할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2곳을 신규 지정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대학과 연구소를 5일부터 모집한다.

새로 지정되는 센터는 연구개발 과제를 중심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 연구개발(R&D) 전문인력 양성 역할도 맡는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30일까지이며, 경기도는 서면심사와 평가위원회 발표평가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이나 연구소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로 지정돼 재료비와 연구수당 등 연구개발 자금을 최대 6년간 지원받는다.

선정 분야에는 제한이 없지만, 경기도의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반도체, 인공지능(AI)·빅데이터, 첨단모빌리티 등 미래성장산업 분야는 우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그간 선정 이력이 없는 기관이나 시·군비를 도 지원금의 20% 이상 편성한 경우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은 도내 대학·연구소의 우수한 연구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기업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경기도 대표 산학연 협력 사업으로, 1997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2470개 기업이 참여해 1917개 과제를 수행했다.

현병천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은 대학·연구소의 우수 기반을 활용한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도내 기업의 고용 창출과 매출 신장을 견인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이 개발되고 경기도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