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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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웹 개인정보 유출정보 피해 확인 서비스 정상화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운영이 일시 중단됐던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가 운영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원회 [사진=박정민 기자]개인정보위원회 [사진=박정민 기자]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는 다크웹 등 비공개 사이트에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유통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의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서비스다.

국정자원관리원에서 시스템 자원을 복구한 이후 개인정보위가 데이터 손실 여부, 서비스 기능 전반에 대해 면밀히점검한 결과, 주요 기능이 모두 정상 작동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이나 침해 징후 또한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복구로 정상화된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 외에도 내부 업무 시스템인 ‘개인정보 노출방지 시스템’ 및 ‘업무포털 시스템’, ‘안건관리시스템’도 복구하여 정상 운영 중이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포털 △개인정보 배움터 △대표홈페이지 △분쟁조정 △개인정보종합지원 △개인정보 온마당 등 아직 복구가 되지 않은 6개 대국민 서비스도 국정자원관리원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정상 운영을 재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스템 복구 과정에서 기능별 정상 작동 여부와데이터 손실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마련하는 등 시스템 운영 재개 준비에도 만전을 다하고 있다.

대국민 서비스가 재개될 때까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수단(이메일, 팩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SNS, 보도자료, 시스템 장애 안내 페이지 등을 통해 이를 안내하고 있다.

개인정보위원회 [사진=박정민 기자]대국민 서비스 대체수단.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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