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석 칼럼] “하느님 너무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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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해야 할 일’을 ‘하고 싶은 일’보다 우선하면 국민이 편안하다. 그가 ‘해야 할 일’은 뒷전으로 돌리고 자기 ‘하고 싶은 일’에만 매달리면 나라가 혼란스럽다.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의 우선순위를 뒤집는 대통령은 ‘해선 안 될 일’의 유혹에 쉽게 무릎을 꿇는다. 그런 대통령일수록 자기 주위를 ‘아니요’라고 대답해야 할 때 ‘예’ 하는 인물로 둘러싼다. 정권이 무너지는 건 시간문제다. 우리가 겪는 혼란의 뿌리가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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