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생 커리어 달렸다"…폴킴, 타이틀곡 선정 팬들 몫으로

6 hours ago 1

입력2025.09.17 09:19 수정2025.09.17 09:19

가수 폴킴 /사진=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 켄버스 제공

가수 폴킴 /사진=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 켄버스 제공

가수 폴킴이 새 앨범 타이틀곡을 팬 투표로 결정한다.

폴킴은 최근 한 페스티벌 무대에서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하는 제안을 건넸다. 아직 녹음도 끝내지 않은 신곡을 공개하며 타이틀곡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공언한 것. 실제로 두 곡의 1절을 가창하면서 파격적인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곡명은 '마음의 여행(Journey of the heart)'과 '지금 이대로도 좋아(Beyond the sunset)'다. '마음의 여행'은 사랑의 설렘과 긍정 에너지를 담았고, '지금 이대로도 좋아'는 현재를 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응원의 메시지를 녹였다.

소속사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후 유튜브 공식 계정으로 폴킴의 페스티벌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투표를 시작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어떠한 곡이 타이틀곡으로 좋을지 댓글로 작성하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새 앨범은 올해 안에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폴킴은 "신중하게 골라주시길 간절히 바란다. 한 가수의 인생 커리어가 달린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다. 많은 분께서 즐겁고 신중하게 참여해주시면 감사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