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음악감독, 내달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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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시 에이코, 새 앨범 '안티고네' 발매 기념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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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시 에이코 내한공연 포스터

[김밥레코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일본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음악감독으로 알려진 이시바시 에이코가 다음 달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주최사 김밥레코즈는 6월 5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이시바시 에이코의 내한공연 '안티고네'(Antigone)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시바시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일본 출신 음악가다. 펑크 록 밴드 패닉스마일 드러머 출신으로 2006년 '워크스 포 에브리싱'(Works for Everything)을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유명 영화감독 하마구치 류스케가 연출한 '드라이브 마이 카',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의 영화 음악을 작업하며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하마구치 감독이 이시바시의 공연에 사용할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번 내한공연은 신작 앨범 '안티고네' 발매를 기념하는 무대다. 그는 지난해 서울을 찾아 즉흥 연주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번엔 5인조 밴드를 구성해 신곡과 대표곡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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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시 에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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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21일 10시5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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