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송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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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 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16강전에서 캐나다에 지며 순위 결정전으로 밀렸다.
한국은 16일 체코 브르노에서 열린 2025 FIBA U-19 여자 월드컵 16강전에서 캐나다에 58-70으로 패했다.
전날까지 진행된 조별리그에서 3연패를 당하며 A조 최하위에 그쳤던 한국은 B조 1위 팀 캐나다도 넘지 못한 채 8강 진출이 불발돼 순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1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선 조별리그 순위에 따라 정해진 대진으로 16강전을 치러 이긴 팀은 8강부터 결승까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16강에서 진 팀들은 순위를 정하기 위한 경기를 이어간다.
이날 한국에선 임연서가 3점 슛 3개를 포함해 20점 4스틸, 이가현(이상 수피아여고)이 14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리바운드 수에서 29-50으로 캐나다에 크게 밀리며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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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16일 21시53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