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구글 기반 통합 업무환경 구축… 'KCUBE ON'으로 고도화

1 hour ago 1

지난 4월 인공지능(AI) 전환을 선언하며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전사 도입을 발표한 SM그룹이, 그룹 통합 업무환경 고도화를 위해 업무포털 전문업체 날리지큐브의 '케이큐브 온 포 구글 워크스페이스(KCUBE ON for Google Workspace)'를 추가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도입을 통해 SM그룹은 계열사별로 분산돼 있던 조직·계정 관리 체계를 일원화하고, 구글의 협업 환경에 한국형 조직 구조와 업무 프로세스를 결합한 AI 기반 업무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날리지큐브의 '케이큐브 온 포 구글 워크스페이스'날리지큐브의 '케이큐브 온 포 구글 워크스페이스'

SM그룹은 전체 54개 계열사 가운데 구글 워크스페이스가 도입되는 38개 사를 대상으로 KCUBE ON의 계정 관리 서비스 '사용자 계정 프로비저닝(UAP)'과 조직도 기반 협업 지원 앱 'ORG(Organization)'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인사 정보와 연동된 구글 계정 생성 및 권한 관리 업무를 자동화하고 보안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복잡한 대기업 조직 체계를 반영한 조직도 기반 협업 기능을 구현해 계열사 간 소통 체계를 일원화하고 협업 효율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도입된 통합 업무포털과 일정 관리 앱 'G-Task'는 임직원들의 실무 생산성을 높였다. 'G-Task'는 구글 문서(Docs)와 구글 챗(Chat)을 업무 일정 및 협업 프로세스와 유기적으로 연동해 지원한다.

임직원들은 별도의 시스템 이동 없이 익숙한 구글 환경 안에서 문서 공유와 일정 관리, 실시간 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단순 자료 취합 등 반복 업무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번 SM그룹 도입을 계기로 날리지큐브는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플랫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와 KCUBE ON의 기술 통합 로드맵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문서 요약, 사내 데이터 검색, 업무 일정 추천, 반복 업무 자동화 등 생성형 AI 기반 기능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기업 맞춤형 AI 업무환경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성한 날리지큐브 클라우드사업 총괄 이사는 “SM그룹 사례는 그룹 차원의 업무 체계와 AI 기반 생산성 혁신을 함께 추진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와의 연계를 고도화해 임직원들이 반복 업무를 줄이고 보다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