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배그 듀오도 척척"⋯카카오 AI 모델 활용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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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가 AI와 상호작용하며 게임⋯"응답 속도와 메모리 사용량 낮춘 경량 모델 적용" '맞춤 정보 제공' 나만의 AI 비서, 대화·통화 요약⋯카카오톡에도 다양하게 적용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이 다양한 내·외부 서비스에 적용되며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이미지 이해와 지시 이행에 특화한 카카오의 멀티모달 언어모델(카나나-1.5-v-3b-인스트럭트)이 AI 커뮤니티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로 공개돼 있다. [사진=카카오]카카오에 따르면 최근 게임사 크래프톤이 선보인 AI 협업 기술 '펍지 엘라이(PUBG Ally)'에 경량 규모 AI 모델(카나나-1.5-2.1b-인스트럭트-2505)이 사용됐다. 게임 이용자와 AI 동료의 빠르고 원활한 상호작용을 위해 작은 규모에도 고성능을 내는 온디바이스(기기 자체에서 데이터 연산·처리) 모델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1인칭 슈팅(FPS) 게임에서는 수백 밀리세컨드(ms·0.001초) 수준의 지연도 이용자 경험에 영향을 미쳐 클라우드 대신 PC에서 추론하는 온디바이스 방식이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카카오 관계자는 "매개변수(파라미터) 21억개 규모의 경량 모델은 응답 속도와 메모리 사용량을 낮추면서도 대화와 간단한 추론을 수행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제공해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AI 동료 경험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카카오의 서비스에도 AI 모델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카카오톡 속 나만의 AI 비서를 표방하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 서비스는 매개변수 13억개 규모의 경랑 모델인 '카나나-1.5'를 기반으로 동작한다.이 서비스는 AI가 이용자의 카카오톡 대화 맥락을 이해해 일정 관리, 정보 검색, 상품·장소 추천 등을 제공한다. 해야 할 일이나 약속 등을 등록해 매일 아침 '선톡 브리핑'을 통해 일정을 안내하는 것도 주요 특징이다.카카오톡 대화·통화를 요약하는 기능에도 언어모델(카나나-1.5-8b-인스트럭트)이 적용됐다. 대화 요약은 카카오톡 안읽음 폴더에 있는 채팅방 대화 내용을 요약해서 보여준다. 통화 요약은 보이스톡으로 통화한 내용을 AI가 요약해준다.같은 모델은 카카오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출시한 시범 서비스인 'AI 국민비서'에도 적용됐다. 카카오톡 채팅창 안에서 이용자의 요청 사항을 기반으로 동작하며 대화 데이터 처리에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이밖에 이미지 이해와 지시 이행에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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