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폴더블인가"에 대한 삼성전자의 대답...4대3 화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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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입력 2026.07.23 15:06 콘텐츠 소비 중심으로 바뀐 스마트폰 사용 행태 반영 '갤럭시 Z8 폴드' 23일부터 사전예약, 31일 공식출시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 Z 폴드8'은 4대3 화면비를 전면에 내세웠다.단순히 화면을 넓히기 위한 변화가 아니라 콘텐츠 소비 중심으로 바뀐 스마트폰 이용 행태에 맞춰 사용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갤럭시 Z 폴드8를 펼쳤을 때 7인치대 태블릿처럼 영상을 볼 수 있다. [사진=박지은 기자]김재엽 삼성전자 MX사업부 스마트폰 상품기획 파트장은 23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열린 국내 미디어 브리핑에서 "폴드7 이후 더 많은 사용자가 폴더블을 경험했고, 사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미디어 콘텐츠 소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며 "가장 휴대하기 좋으면서도 미디어 콘텐츠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폼팩터를 고민한 결과가 4대3 화면비"라고 말했다.그는 "10여 년 전에는 스마트폰이 메시지와 지도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 등 미디어 콘텐츠 소비가 중심이 됐다"며 "현재의 4대3 화면비가 갖는 의미는 당시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실제로 4대3 화면비 자체는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과거 LG전자의 '옵티머스 뷰'를 비롯해 화웨이와 구글도 비슷한 비율의 제품을 선보였다. 당시와 달리 스마트폰이 콘텐츠 소비 기기로 자리 잡으면서 4대3 화면비가 갖는 의미도 달라졌다는 평가다.갤럭시 Z 폴드8은 접었을 때 138.4㎜(5.5형) 크기의 10대16 비율 커버 화면을 제공한다. 메시지와 소셜미디어, 숏폼 영상 등 일상적인 작업은 제품을 펼치지 않고도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갤럭시 Z 폴드8을 접고 글씨를 입력하는 모습. [사진=박지은 기자]제품을 펼치면 193.2㎜(7.6형) 크기의 4대3 비율 메인 화면이 나타난다. 삼성전자는 영상과 독서, 게임, 웹서핑 등 콘텐츠 감상에 적합하도록 화면 크기와 비율을 설계했다. 다양한 비율의 영상을 재생할 때 위아래에 생기는 불필요한 여백을 줄여 폴더블 대화면의 활용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제품을 사용해 보니 삼성전자가 설명한 변화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두드러졌다.갤럭시 Z 폴드8을 펼쳐 유튜브를 실행하면 기존 폴드 시리즈보다 영상 위아래 검은 여백이 줄어들었고, 댓글이나 다른 영상을 함께 확인하기도 한결 편했다.갤럭시 Z 폴드8을 펼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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