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대만 중학교 야구부에 야구공 1천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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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야구공 기증식에 참석한 NC 김주원(오른쪽)

야구공 기증식에 참석한 NC 김주원(오른쪽)

[NC 다이노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대만의 한 중학교 야구팀에 야구공 1천개를 기증했다.

NC는 4일 "구단은 전날 대만 타이난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훈련센터에서 타이난 시립 금성중학교 야구부에 야구공 1천개를 전달했다"며 "이 공은 선수단이 훈련과 평가전에서 사용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드림볼은 프로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공"이라며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NC는 2015년부터 전지훈련에서 사용한 공을 '드림볼'이라고 이름 지은 뒤 지역 야구팀에 전달해왔다.

대만에서 전지훈련 중인 NC 선수단은 5일 귀국한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4일 11시2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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