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공랭식 터보 칠러 출시…글로벌 AIDC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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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공랭식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신제품.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의 '공랭식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신제품. [사진=LG전자 제공]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전자가 AI 데이터센터(AIDC)에 최적화된 공랭식 터보 칠러를 선보였다. 

LG전자는 ‘공랭식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스크류 칠러보다 더 큰 대용량 제품인 터보 칠러 출시로 AIDC 냉각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이 제품은 AI 데이터센터의 원활한 운영에 필수적인 전력 소모 및 총소유비용(TCO) 절감, 글로벌 ESG·탄소 규제 대응, 데이터센터 조기 가동 및 유연한 증설 수요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이 신제품의 핵심은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무급유 마그네틱 베어링 기술’을 적용해 냉각 성능은 높이고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했다.

LG전자는 외기 온도가 낮은 간절기와 동절기에 압축기를 가동하지 않고 자연 순환하는 ‘냉매 프리쿨링(Free Cooling)’ 기술을 신제품에 적용했다.

또 신제품에 기존 R-134a 냉매 대비 GWP가 50% 이상 낮은 R-513A 냉매를 적용해 글로벌 냉매 규제 대응성도 높였다.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압도적 효율부터 모듈러 기반의 신속한 현장 구축 역량까지 AI 데이터센터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가치를 집약한 솔루션”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빠르게 재편되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의 주도권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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