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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25.10.29 dwise@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 역전승이 '가을 야구' 흥행에도 생기를 불어넣었다.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경기 시청률은 9.7%로 집계됐다.
이는 닐슨코리아의 전국단위 시청률 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올해 한국시리즈 TV 중계 시청률은 26일 1차전 7.2%에서 27일 2차전 8.0%에 이어 3차전에서는 9% 벽을 넘어서며 조금씩 상승세를 보인다.
시청자 수도 1차전 144만명, 2차전 155만명에 이어 3차전 194만명으로 껑충 뛰었다.
올해 가을 야구에서 시청률과 시청자 수 1위는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가 대결한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나왔다.
지난 24일 열린 이 경기의 전국단위 시청률은 10.1%를 기록했고, 시청자 수는 201만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시리즈 1, 2차전을 이긴 LG가 3차전까지 잡아냈더라면 일방적인 흐름이 되면서 '가을 야구'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다소 떨어질 수 있었지만, 한화가 8회말 대거 6득점 하며 7-3 역전승을 거둬 4차전 이후 TV 시청률 관련 지표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어차피 최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장 입장권은 매 경기 매진이다.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최근 가을 야구 35경기 연속 매진이 진행 중이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한국시리즈 4차전은 30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펼쳐진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0월30일 09시4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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