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 클럽월드컵 참가로 6월 두 경기 7·8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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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과 김판곤 감독

(성남=연합뉴스) 프로축구 울산 HD 김판곤 감독과 김영권이 6일 경기도 성남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트로피 공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3.6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울산 HD의 6월 K리그1 경기 일정이 7·8월로 연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월 22일 예정됐던 울산과 수원FC의 K리그1 20라운드 경기를 8월 2일 오후 7시로 미뤘다고 28일 밝혔다.

6월 29일 열려던 울산과 대구FC의 K리그1 21라운드 경기는 7월 12일 오후 7시로 조정됐다.

두 경기 모두 장소는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이다.

앞서 울산은 마찬가지로 6월에 예정됐던 18∼19라운드를 4월로 당겨 소화한 바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 랭킹 상위 팀으로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따낸 울산은 6월 열리는 2025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플루미넨시(브라질),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 F조에 편성됐다.

한국시간 6월 18일 마멜로디와 첫 경기를 치르고, 6월 22일엔 플루미넨시와 2차전을 펼친다. 6월 26일엔 도르트문트와 조별리그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울산 선수단은 6월 6일 오전 개최지인 미국으로 떠난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28일 14시2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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