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2일부터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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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심판 눈보다 정확했던 SAOT

심판 눈보다 정확했던 SAOT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사우디아라비아 대 오만의 경기에서 스크린에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 판독 결과가 나오고 있다. 2024.1.17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오는 12일(한국시간)부터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이 사용된다.

EPL 사무국은 2일 "오는 12일 열리는 2024-2025시즌 32라운드부터 SAOT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SAOT 기술이 가장 먼저 적용되는 EPL 경기는 12일 오후 8시 30분 시작하는 맨체스터 시티-크리스털 팰리스전이다.

SAOT는 오프사이드 결정 과정의 주요 요소를 자동화해 비디오판독심판(VAR)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여러 개의 카메라가 공과 선수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오프사이드 상황이 나오면 즉시 VAR에게 알리는 것으로, 판정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정확성은 높일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EPL은 이 기술이 오프사이드 결정의 속도, 효율성, 일관성을 향상시키면서 절차의 무결성을 유지한다고 소개했다.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SAOT를 처음 도입하는 등 이 기술을 선도적으로 활용해왔다.

지난해 초 카타르에서 개최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도 SAOT가 쓰였다.

프로축구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나 이탈리아 세리에A, 스페인 라리가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EPL 구단들도 지난해 4월 만장일치로 SAOT 도입을 결정하고 작년 10월 도입을 목표로 준비해왔다.

그러나 기술적 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하게 되면서 첫 사용이 늦어졌다.

그러다가 지난달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16강)에서 이 시스템을 시험 가동해 문제가 없자 곧바로 EPL 경기에서도 도입하게 됐다.

hosu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4월02일 08시3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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