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W 2025] 델, 첫 AI 전시관 개설…삼성·SK하이닉스는 입구서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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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진 기자 입력 2025.05.22 17:31

AI 중심으로 재편된 엑스포…델 인프라 라인업 총출동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5'의 몰입형 솔루션 엑스포의 주인공은 단연 인공지능(AI)이었다.

델 테크놀로지스를 비롯해, 글로벌 IT·반도체 기업이 대거 참가해 AI 인프라와 솔루션 유스케이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전시장은 AI, 데이터센터, 엣지, 보안 등 기술 분야별로 다채로운 데모와 상담으로 활기를 띄었다.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5' 엑스포 내 델 부스 전경. [사진=윤소진 기자]'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5' 엑스포 내 델 부스 전경. [사진=윤소진 기자]

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DTW 2025 행사장 내 마련된 전시장 가장 안쪽에 들어서면 델의 △AI △모던데이터센터 △모던워크 플레이스 등 3가지 키워드의 부스가 등장한다.

델은 올해 처음 AI 관련 부스를 구성해 ‘델 AI 팩토리’ 기반의 파트너 생태계와 실제 도입 사례를 전시했다. 메타, 뉴타닉스, 레드햇, 키오시아 등 주요 솔루션 기업이 함께 참여해 엔터프라이즈 AI 도입을 위한 다양한 유스케이스를 실물 데모와 함께 선보였다.

‘모던 데이터센터’ 구역에선 GPU 서버 신제품(파워엣지 XE9780 시리즈), 스토리지(파워스토어), 액체 냉각 기술(파워쿨), 데이터 보호 솔루션(파워프로텍트) 등이 전시돼 고성능 AI 인프라 구현 방안을 소개했다.

‘모던 워크플레이스’에서는 델과 인텔이 공동 개발한 수화 인식 기술 ‘옴니브릿지’를 포함한 AI PC 시연, IT 관리자용 AI 툴킷 ‘델 프로 AI 스튜디오’의 적용 사례가 전시됐다.

한편 행사장 입구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형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을 맞았다. 삼성전자는 GDDR7, HBM4, 고용량 SSD, CXL D램 등 AI 최적화 메모리를 중심으로 전시했고, SK하이닉스는 HBM과 CXL 기반 메모리 모듈(CMM), 솔리다임 SSD 등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공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5' 엑스포 내 델 부스 전경. [사진=윤소진 기자]'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5' 엑스포 행사장 전경. [사진=윤소진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5' 엑스포 내 델 부스 전경. [사진=윤소진 기자]'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5' 엑스포 행사장 내 삼성·SK하이닉스 부스 전경. [사진=윤소진 기자]
/라스베이거스(미국)=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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