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세일즈포스, 전략적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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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왼쪽),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왼쪽),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인공지능 고객관계관리(AI CRM) 기업 세일즈포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객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협약을 통해 AI 시대에 맞는 주요 플랫폼을 적용,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CRM 플랫폼 도입·확산,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앱 '슬랙' 기반 협업 환경 구축, '태블로'를 통한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 '에이전트포스' 기반 업무 고도화 등으로 디지털 전반의 경쟁력을 확보한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슬랙을 도입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과 자동화 기반의 업무 환경을 구축, 민첩하고 유기적인 협업 문화를 조성한다. 태블로를 활용해 데이터 시각화 체계를 정비해 분석 환경을 조성하고 에이전트포스 기반 업무 혁신을 추진, 운영 효율을 높이고 민첩한 시장 대응력을 확보한다.

양사는 향후 파트너십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일즈포스의 플랫폼을 CJ그룹 및 계열사에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산업별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고객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세일즈포스와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솔루션 도입을 넘어, 비즈니스 전반의 변화와 성과를 창출하는 것과 동시에 고객 AX 혁신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향후 양사가 가시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는 파트너로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세일즈포스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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